-KB투자證
KB투자증권은 17일 증권업종에 대해 "저금리 지속은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개연성을 높이고 2010회계연도 이후 이자손익 및 트레이딩 손익 증대를 통한 점진적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박선호 연구원은 "투자심리 훼손으로 PBR은 1배를 하회하며 증권주의 투자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며 "역사적 저점의 변동성으로 모멘텀 발생에 따른 상승 잠재력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5월 이후 거래대금 증대는 상승을 견인할 1차 촉매제가 되고 위탁매매 확대를 통한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추가적인 펀드 환매 급증 가능성도 낮고 높아진 코스닥, 중소형주의 투자매력도는 개인 비중 증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본격적인 펀드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ELS(주가연계증권) 및 랩 상품 등의 확대는 하반기 이후 증권업의 성장성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