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그룹株 약세··전문가 "매수기회"

[특징주]LS그룹株 약세··전문가 "매수기회"

원정호 기자
2010.06.21 13:44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한성 유상증자에 재무리스크 부각..전문가들 "LS와는 무관"

LS그룹주가 건설 계열사 한성의 재무리스크가 부각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주식시장에서 지주회사LS(398,500원 ▼11,500 -2.8%)가 3.23% 떨어진 것를 비롯해LS산전(249,000원 ▼10,000 -3.86%)(3.5%)예스코(14,360원 ▼270 -1.85%)(0,21%)LS네트웍스(2,950원 ▼80 -2.64%)(0.91%) 등 LS그룹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위안화 절상 이슈로 이날 코스피지수가 20포인트 상승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하락세다.

이날 주가 하락은 건설 계열사 한성의 적자 지속과 이에 따른 그룹 주주사의 유상증자 참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예스코는 한성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 회사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한성 지분을 65%를 보유한 예스코는 325억원을 투입, 650만주의 신주를 취득키로 했다. 한성은 지난해 50억원의 적자를 기록, 3년째 순손실을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그룹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며 주가 하락시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 한성은 공정거래법상 내년 6월까지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해소하기 위해 유상증자와 구조조정을 실행하고 있어 LS그룹으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LS의 대주주가 지분을 보유한 예스코가 한성 계열사 지급 보증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 영향이 LS에 미칠 가능성은 0%"라며 "LS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