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17원 ▼4 -19.05%)이 삼성전자의 3D TV 전략과 관련해 큰 폭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인범 동부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성전자가 3D 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3D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블루레이 시장이 확장돼야 한다"면서 아이엠의 직접적인 수혜를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D TV를 위한 컨텐츠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블루레이를 밀 수 밖에 없다"며 "삼성전자의 블루레이 보급 확대와 관련한 하드웨어 직접 수혜주는 아이엠 한 곳뿐"이라고 말했다.
아이엠은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광픽업 전문업체로서 DVD 및 블루레이 플레이용 광픽업 생산 공급하는 업체다.
DVD보다 10배 이상 용량이 큰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는 현재 풀HD급 3D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로 알려져 있다. 3D 컨텐츠는 같은 해상도의 2D 컨텐츠보다 정보량이 2배에 달해 지상파나 위성방송에서는 풀HD급 화질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최근 3D TV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블루레이 플레이어 라인업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