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프리보드 경쟁매매 도입 지지

권혁세, 프리보드 경쟁매매 도입 지지

뉴시스 제공
2010.09.11 13:18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한국특파원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프리보드 경쟁매매 도입방안을 지지했다.

선전 차이넥스트(차스닥) 시장을 둘러본 권 부위원장은 한국 프리보드를 현재 1대1 매매 형식에서 경쟁매매 형식으로 변형해 키우는 방안을 추진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권 부위원장은 "코스닥시장 내부 변화를 모색하며 작지만 기술력을 갖춘 장외 중소기업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프리보드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보드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금투협이 개설·운영하는 증권시장이다.

권 부위원장의 베이징 발언에 앞서 국내에서도 프리보드 시장에 경쟁매매 방식을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프리보드 역할 제고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당시 토론 참석자들은 프리보드 시장에 기존 상대매매 방식 대신 경쟁매매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상대매매란 매매 쌍방이 1대1로 수량·가격·결제방식을 정하는 주식매매 방식이다. 이에 반해 경쟁매매는 매매 쌍방이 다수인 주식매매 방식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현재 경쟁매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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