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동양종금證 투자전략팀장 "증시 시장피로 해소 후 추가상승"
동양종금증권은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 사이에 금리인상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치열했지만 개장 후 시장의 반응이 동결 분위기로 잡히면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개장 후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증권주가 2%이상 강세를 보인 반면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은행과 보험업종은 각각 2%, 1%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팀장은 "시장에서 금리인상 기대가 있었지만 최근 주요 국가들의 금리동결, 양적완화, 통화강세 등이 의식되면서 동결에 대한 확신이 강해졌다"며 "경기여건이 아닌 주변여건에 의한 금리동결이란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풀이했다.
김 팀장은 "이달 금리 이벤트는 끝났다"며 "동결은 동결로 받아들이고 또 다른 시장상황에 대응해야 할 시점"며 "당분간 증시는 가파른 상승에 따른 시장 피로도를 해소한 후 추가 상승할 여지가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