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크라이슬러 계약…EV사업 우려 해소"

속보 "삼성SDI, 크라이슬러 계약…EV사업 우려 해소"

정영일 기자
2010.11.08 09:00

-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8일삼성SDI(400,500원 ▼2,000 -0.5%)에 대해 크라이슬러와의 전기차(EV) 배터리팩 계약 공식화를 기점으로 주가의 추세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박주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크라이슬러에 최초로 공급하게 될 배터리팩은 2012 년 출시 예정인 피아트 500EV 모델이 될 것이므로 2011 년부터 관련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학무 연구원 등은 "이미 계약한 BMW 공급은 2012 년 하반기에나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고 델파이와의 계약은 정확한 출시 일정이 잡혀 있지 않아 삼성SDI의 EV 사업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높았다"며 "이번 계약으로 이와 같은 우려는 상당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 등은 "2011 년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Volt 및 LEAF 의 양호한 판매가 이루어진다면 2012 년에 출시되는 피아트 500EV의 판매 또한 양호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계약은 SB리모티브 및 삼성SDI에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기대했다.

그들은 "지난 9 월 EV용 양산라인을 구축함에 따라 양산라인 샘플 공급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웠던 점이 해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크라이슬러와의 계약을 가시화할 수 있게 된 것은 추가적인 계약 성사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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