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그룹이 제출한 2차 대출확약서가 불충분해 양해각서(MOU) 해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상승세다.
15일 오후 5시 30분 코스피시장 시간외단일가 매매에서현대건설(164,700원 ▲2,700 +1.67%)은 2.4%,현대상선(21,350원 ▼950 -4.26%)은 3.3%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그동안 현대그룹이 무리하게 현대건설을 인수해 기업 가치를 훼손시킬 것이란 우려감이 제기됐다는 점에서, 현대건설 인수에 대해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반면현대차(674,000원 ▲65,000 +10.67%)는 0.2% 하락한 18만 2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시장이 종료된 후에는 오후 6시까지 30분 단위로 매수 매도 호가 접수를 받아 매매가 체결된다. 단일가 매매에서는 당일 종가 대비 5% 내외의 범위에서 상하한가가 정해진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금과 관련해 제출한 2차 대출확인서가 의혹 해소에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22일까지 양해각서와 관련한 매각방향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