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100,700원 ▼3,900 -3.73%)이 중국 상해지역 방문판매 라이센스 취득에 이어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수입허가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26분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만7000원(2.4%) 오른 1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모간스탠리 창구로 각각 전체의 20%, 11% 정도의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1844주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시장지배력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정부로부터 수입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북경의 1급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 내년 3월경 설화수를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윤효진 연구원은 "설화수는 단일 브랜드로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의 27%를 기여하는 가장 큰 품목"이라며 "설화수의 중국 시장 진출은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에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기적으로 매출 및 수익 기여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초기 시장정착을 위한 마케팅 홍보비용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