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국채선물 순매수에 나서면서 채권금리가 하락(채권금리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2bp) 내린 3.94%를 기록했으며 시장 지표물인 5년만기 국고채금리는 0.04%포인트(4bp) 하락한 4.43%로 마감했다. 10년짜리 국고채금리도 4.90%로 마감, 0.02%포인트(2bp) 내렸다. 반면 1년만기 국고채금리는 3.39%를 기록해 전날 대비 변동이 없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5%를 기록, 3일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마감했다.
국채선물은 외국인과 은행권의 대규모 순매수로 전날보다 10틱 오른 10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가 6000계약이 넘는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4875계약, 은행권이 4507계약을 각각 순매수하면서 국채선물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채 금리 하락소식에 장초반 부터 강세로 시작한 채권시장이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 영향으로 금리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