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긍정적 실적시즌 예상"-KTB

속보 "4월 긍정적 실적시즌 예상"-KTB

정영일 기자
2011.03.29 08:10

KTB투자증권은 4월 증시에 대해 3월 수출실적을 통해 펀더멘탈 호조에 대한 확인이 반복되는 특성이 올해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소재와 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코스피 예상밴드는 2000~2150으로 제시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은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확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외 경기순환의 긍정적 변화와 함께 대외 악재의 해소과정이 동반되는 호재요인이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4월 가장 큰 이벤트가 될 어닝 시즌 영향력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점도 4월 강세장을 뒤받침한다"며 "최근 EPS 전망에 반영되고 있는 이번 어닝 시즌에 대한 경계가 실제로 실망감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경기순환 호전과 함께 이뤄질 향후 기업이익 전망의 호전세 전환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의 경우 엄밀히 말해 지나간 숫자의 확인에 그치는 것인 반면 향후 실적은 미래의 문제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특성상 전자보다는 후자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며 "이번 1분기 어닝 시즌은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4월 코스피 목표치로 2150을 제시했다. 조정 위험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저점은 2000을 하회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4월 중 연중 고점 돌파가 예상되고 2분기 중 추가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매수 관점의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업종 전략에서는 주당순이익 개선과 주가수익배율 상승이 동반되는 전형적인 주도주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에너지 화학 자동차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철강주의 경우 실적 전망 호전 현실화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며 은행과 반도체 업종의 경우 실적 시즌을 통한 이익전망 개선 여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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