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130선에서 꿋꿋한 지지대가 형성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지수가 4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91포인트(0.23%) 오른 2132.88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말 2127.97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2127.20으로 소폭 하락출발한 후 곧장 상승을 시도, 2135.33까지 오르기도 했다.
줄곧 매물을 내놨던 투신이 소폭(24억원)이나마 순매수로 돌아선 게 특징이다. 현재 기관은 47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7억원, 개인은 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타계 부문에서는 554억원의 순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기타계는 최근 5일 연속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서비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등 업종이 강세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지난주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이후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다 이날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주는 국제유가가 31개월만에 최고치에 달하는 등 이유로 2% 이상씩 주가가 빠졌다. 이 때문에 현재 운수창고 업종지수는 전주말 대비 1.21% 밀렸다. 은행,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건설, 음식료, 금융, 보험 등 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 현재 전주말 대비 0.56% 오른 9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도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이틀째 약세이며 전주말 신고점 기록을 경신한 기아차는 하락세로 반전했다. 포스코는 나흘째 약세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등 379개 종목이 강세, 104개 종목이 보합세, 357개 종목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0.56% 오른 537.1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0.41% 오른 283.0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