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MBA]고려대, 금융지식에 최강 동문 네트워크까지

[도약MBA]고려대, 금융지식에 최강 동문 네트워크까지

배준희 기자
2011.04.17 09:40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국내 최고 MBA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고려대는 국제화 역량에 있어 타 대학과 차별화된다. 우선 전체 강좌의 60% 정도가 영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로 입학생의 최대 70% 이상이 외국인 학생으로 채워진다.

고려대는 2년 과정인 EMBA와 KMBA(Korea MBA), 3학기제인 ‘S3아시아MBA’, 1년 과정인 GMBA(Global MBA), FMBA(Finance MBA)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MBA는 1965년 고려대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MBA과정이다. 주로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으며 2년 야간과정으로 운영된다. 야간 MBA로는 최초로 영어 강의를 도입해 현재 전체 강의의 30%정도가 영어로 진행된다. 매년 7 대 1 이상의 입학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다. 교환학생, 복수 MBA 학위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S3아시아 MBA'는 고려대가 중국 푸단(復旦)대,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 진행하는 MBA 과정이다. 입학생의 70%가 외국인이다. 입학생 전원이 고려대, 푸단대, 싱가포르국립대에서 한 학기씩 체류하며 2개의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세계 27개국 학생이 다니는 GMBA는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된다. 1년 과정이며 2006년 개설됐다. 기업들의 현장요구를 반영해 교육 과정별로 별도 영어교육도 실시한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기 위해 21개국 52개 대학으로 교환학생을 보낸다. 이론 중심이 아니라 경영사례를 통한 문제해결 접근 방식 등 실무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이 밖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과는 복수 MBA 제도를 맺고 있으며 해외현장학습(Field Trip), 1~7주 과정인 해외연수프로그램(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 등도 운영 중이다.

FMBA는 금융 분야에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은행(IB), 자산관리 등 금융에 특화된 FMBA는 모건스탠리, UBS 등 해외 금융기관에 연수를 다녀와야 졸업할 수 있다. 투자은행, 자산관리, 녹색금융 트랙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녹색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녹색금융 트랙은 2010년도 신입생부터 신설됐다. 녹색금융이란 자원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EMBA는 최고경영자(CEO)나 CEO를 꿈꾸는 기업체 중역을 대상으로 한 주말 MBA 과정이다. 한 과목을 2주에 완료하는 모듈제 수업방식으로 운영된다. 토론과 사례발표, 컨설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습방법으로 진행된다. 북미, 아시아, 유럽의 명문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현지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려대 MBA는 교육과학기술부 'BK21' 사업 평가에서 MBA부문 4년 연속(2007~2010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의 경영교육인증인 AACSB(2005년)와 유럽 경영교육인증인 EQUIS(2007년)를 잇따라 획득했다.

고려대 MBA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수진도 자랑거리다. 외국인 전임 교수 8명을 포함해 전임 교수진 규모가 84명에 달한다. 고려대 특유의 정계, 재계, 학계 등을 아우르는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도 강점이다.

고려대 MBA는 오는 5월 1일까지 후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6월로 예정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iz.korea.ac.kr)를 방문하거나 전화(02-3290-5369)로 문의하면 된다.

LG-포스코 경영관
LG-포스코 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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