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SB 국제인증 획득…실무 중심 프로그램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Ewha MBA(주간), Frontier MBA(야간), 금융MBA(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비즈니스 영역의 개별적 교육을 넘어 종합적인 경영자(developing managers) 육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국제화로 AACSB 인증 획득= 최근 이화여대 MBA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프로그램의 국제화이다. MBA 출범 당시에는 경영대학 3곳과 국제 협정을 맺고 있지만 현재는 유럽 및 아시아권 유명 경영대학 30여곳과 복수학위 및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enhagen Business School, IAG-Louvain, EDHEC Business School과 교환 프로그램 협정을 맺고 있으며, Carnegie Melon University, University of Texas, Paris1 Pantheon-Sorbonne 대학과는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의 The Washington Center와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환경부에서 근무한 재학생이 미국 환경부로부터 최우수 국제 인턴생에게 수여하는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국제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이화여대 MBA는 지난해 8월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 International)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을 받았다. 여성 종합대학으로는 세계 최초로 전 학위 과정(학부, 석사, MBA, Ph.D)에 걸쳐 인증을 획득했다. AACSB 경영교육 국제인증은 총 21개 분야 교육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전 세계 경영대학 중 5% 이내의 경영대학·대학원이 AACSB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이화여대 MBA가 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학생-교수 멘토 시스템 ▶글로벌 기업 CEO 경영강좌(정규 교과목) ▶여성 리더와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체계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경영대 지원과 협력 등이다.
◇실무 경험 쌓는 CEO 강의 운영= 이화여대 MBA의 또 다른 특징은 필수 과목인 'CEO 경영 정책'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CEO 경영 정책' 강의는 기업 CEO들을 겸임교수로 위촉해 기업경영의 노하우와 CEO의 눈으로 조명한 다양한 산업현장의 모습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Citi Bank, 삼정 KPMG FAS, 벤처협회 등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산업의 흐름을 반영하는 교과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 M&A 그 과정과 사례' 강의는 삼정 KPMG의 홍기두 부회장이 직접 매 강의를 총괄하고 실무진이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Study Trip, Field Study, Practicum 등 실무 연구와 실습이 가능한 과목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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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MBA는 '미니학기제(mini-semester)제'를 도입했다.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각 2개씩 미니 학기로 구성하고 여름과 겨울을 각 1개의 미니 학기로 구성해 연간 총 6개 학기를 운영한다.
장학제도는 모든 과정에서 동일하게 운영하며 다만 주·야간 프로그램의 등록금이 다르기 때문에 장학금의 액수에는 차이가 있다. 모든 학생이 50만~9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2011학년도 후기 신입생 선발은 다음 달 16~2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6월 18일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여성만 지원 가능하다. (02-3277-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