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중국이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한 데 따른 우려를 털고 코스피시장이 강한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대비 1.61포인트(0.08%) 오른 2142.11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말 2140.50으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2146.83으로 출발한 후 한 때 2149.45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점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전주말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미국·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에 투자자 심리가 풀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중국이 은행 지준율을 종전 20.0%에서 20.5%로 상향한 데 따른 우려는 현재로서는 찾아볼 수 없다.
장 초반인 현재 외국인이 76억원을 순매수, 5일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선 듯한 모습이다. 기관은 90억원, 개인은 11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서비스업, 의료정밀, 의약품, 운송장비, 증권, 운수창고 등 업종이 강세다.
코스피 화학업종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코스모화학(15,970원 ▲590 +3.84%)이 14.49% 주가가 올랐고애경유화(8,130원 ▲90 +1.12%), 케이피케미칼 등은 6~9%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호남석유(91,600원 ▲3,600 +4.09%), 한화케미칼, LG화학 등 화학주는 물론에쓰오일(112,100원 ▼2,700 -2.35%),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까지 동반 강세다.
운송장비 업종지수는 반등세다.대원강업(4,070원 ▲40 +0.99%), 한일이화, 한국프랜지, 인팩을 비롯해기아차(159,200원 ▲8,400 +5.57%),현대차(508,000원 ▲35,000 +7.4%), 현대모비스 등까지 동반 상승세다.
반면 건설업종 지수는 2% 이상 급락, 사흘째 약세다.현대건설(188,700원 ▲32,800 +21.04%),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주들이 2~4%대 하락하고 있다. 코오롱건설, 한라건설, 계룡건설, 한신공영 등도 2%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이외에 은행, 철강금속, 금융, 음식료품 등 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삼성전자(210,500원 ▲14,000 +7.12%)가 0.45% 주가가 빠지며 사흘째 약세다.포스코(362,500원 ▲17,000 +4.92%)는 5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신한지주, KB금융, 하이닉스,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도 약세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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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등 378개 종목이 강세, 120개 종목이 보합세, 300개 종목이 약세다.
한편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0.09% 오른 283.55를 기록, 나흘째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