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화학 쌍두마차 건재, 코스피 또 장중최고치

속보 車·화학 쌍두마차 건재, 코스피 또 장중최고치

황국상 기자
2011.04.25 13:42

25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자동차, 화학 등 쌍두마차의 강세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0포인트(0.57%) 오른 2210.32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말 2197.82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2205.20으로 상승출발한 후 상승폭을 확대, 오후 한 때 2215.44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대로라면 무난히 2200 상단에 안착할 기세다.

종전 장중 고점 기록은 지난 21일의 2211.36이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에서 총 1194억원어치의 순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개인이 1750억원, 외국인이 6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93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448억원 순매도 등 총 138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화학·정유 등 기존 주도주의 강세가 거센 가운데 기계, 유통, 항공, 건설 등 그간 상승분위기에서 소외돼 왔던 종목이 상승을 타진하는 모양새다.

코스피 운송장비업종 지수는현대차(508,000원 ▲35,000 +7.4%),기아차(159,200원 ▲8,400 +5.57%)의 1분기 미국 중형차 점유율이 15.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주말 대비 3.54% 오른 3483.11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가 4.29% 급등했고현대모비스(407,000원 ▲17,000 +4.36%), 기아차도 각각 4.7%, 2.3% 올랐다.

현재 운송장비 업종에는 외국인이 367억원, 기관이 27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화학업종지수도 0.52% 오른 6374.24를 기록, 오전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LG화학이 약보합세이지만SK이노베이션(120,400원 ▼1,400 -1.15%), 에쓰오일은 강보합세로 돌아섰다.OCI(197,200원 ▼2,600 -1.3%)도 1%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화학업종에서는 기관이 928억원, 외국인이 6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이 1260억원을 순매수, 추격매수에 나선 모양새다.

이외에 기계업종과 항공업종은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삼성전자(210,500원 ▲14,000 +7.12%), 포스코, 신한지주, 하이닉스 등이 약세이며현대중공업(389,500원 ▲13,500 +3.59%),KB금융(156,000원 ▲9,300 +6.34%), LG디스플레이, 호남석유 등은 강세 내지 강보합세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399개 종목이 강세, 66개 종목이 보합세, 405개 종목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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