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지분 관련 투자 방식으로 설립..5월 중순께 설립신고 후 6월 설립완료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을 GP(무한책임사원)로 하는 동반성장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이르면 오는 6월 탄생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지분 관련 투자 방식으로 PEF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동반성장 제1호 PEF는 현대중공업의 협력회사에 투자해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상품과 상환전환우선주(RCPS), 보통주 등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향후 신성장산업에 6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상장과 비상장업체 모두 투자 대상이다.
협력업체들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차입금 구조의 개선과 함께 부채상환 부담이 없어지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조광식 하이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은 "유한책임회사(LP)들의 모집이 확정되면 5월 중순께 설립 신고를 거쳐 6월내에 설립 완료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신성장 산업 및 자원개발 분야 등 다양한 PEF 업무를 주력 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