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상승출발했지만 프로그램매물에 발목이 잡혀 하락반전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02포인트(0.22%) 내린 2210.9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2216.00으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2219.47로 상승출발한 후 한 때 2222.56까지 올랐지만 프로그램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87억원, 기관이 393억원씩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지자체 등 기타계 부문에서 844억원의 순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외국인(-886계약) 기관(-1125계약) 등이 지수선물 시장에서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836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05억원 등 총 104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삼성전자(210,500원 ▲14,000 +7.12%)가 0.56%, 포스코가 0.64% 내렸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0.6~1.1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현대중공업(389,500원 ▲13,500 +3.59%)은 0.56% 오르며포스코(362,500원 ▲17,000 +4.92%)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