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7일 강원도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로강원랜드(15,840원 ▼110 -0.69%)에 긍정적인 효과기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올림픽은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가 한 단계 발돋움하도록 도와준 무형의 이득과 각종 사회 기반들이 재정비되고 새로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평창에서 열릴 2018년 동계 올림픽도 강원도가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회 인프라 부족을 개선할 좋은 계기라고 판단된다"며 "도로, 경기장, 숙박 시설, 회의장 등의 기반 시설이 발달할 것이고 이로 인해 향후 국내외 경기, 컨퍼런스, 사업 등을 유치할 저력을 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대주주 중 하나인 강원도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강원랜드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도로시설 정비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2011년 개장하는 컨벤션 호텔에 대한 이용률 및 홍보효과 제고도 있겠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중앙 정부 입장에서는 도덕적인 비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증설 허가를 내주기가 부담되지만 강원랜드에 직접적으로 이해관계가 크게 걸려 있는 지방 정부의 입김이 세진다면 증설 가능성과 규모, 시기 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