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발전기자재시장, 5년 호황의 '봄'

[베스트리포트]발전기자재시장, 5년 호황의 '봄'

김희정 기자
2012.03.01 17:53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

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폭발하는 가스발전, 설레는 발전기자재業' 입니다.

최 연구원은 발전기자재시장이 5년 장기호황 국면에 들어섰고 공급부족으로 판매자 시장(Seller's Makret)이 열리고 있어 관련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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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포트 내용을 요약한 기사입니다.

지금 발전기자재시장은 5년 초호황의 초입에 있다. 생산능력(CAPA)을 걱정해야할 상황이고 수주마진은 올라갈 것이다.

업체들에겐 석탄화력보다 가스복합화력이 더 마진이 많이 남는데 현재 국내시장은 가스복합화력 증설 싸이클이 돌아오고 있다. 제5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이전 5개년 대비 2011~2015년 화력발전소 투자는 기존 10GW에서 23GW로 급증하고 특히 가스복합화력의 비중이 63%로 높아진다.

해외에서는 우리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MENA 지역이 중요한데 2009년이후 국내 기업들이 MENA 지역에서 수주를 싹쓸이를 하고 있다.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올해 발주 예정인 발전플랜트 사업은 2011년 발주된 390억달러의 2.3배 규모인 880억달러. 사업 연기를 고려해 25% 할인해도 발주규모가 전년대비 60% 늘어나 6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PC(엔지니어링, 자재구매, 건설까지 통합 공급하는 방식)사들의 수주증가는 1~2년 후 발전기자재업체들의 납품 증가로 이어진다. 2010~2011년 EPC사들의 호황이 발전기자재업체들에겐 2012~2013년에 반영되는 셈이다.

발전기자재 업체들은 곧 공급부족(Seller's Market)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이미비에이치아이(101,500원 ▼2,100 -2.03%)는 2012년 예정 매출액이 최대 생산능력에 근접했다. 발주물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땅, 설비 등 생산능력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는 게 관건이다.

2012년부터 3~5년간 발전기자재업체들은 견적의뢰 물량이 넘쳐나는 호황이 예상되며 이미 특정업체는 최대 생산능력에 벌써 다다랐다. 제작전문 업체들에겐 땅의 생산능력이 중요하다.

15만평을 보유한성진지오텍을 제외하면 국내 발전기자재업체들은 3만~5만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 과거 각사별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던 2008~2010년에 평당 300만~500만원의 매출액을 시현했다.

제작 전문업체들에겐 땅의 생산능력이 중요하다. 최대 생산능력에 이미 도달한 업체는 연중 추가설비 및 부지확보에 나설 수 있지만, 현재로선 땅 생산 능력에 여유가 있는 쪽이 채울 수 있는 버퍼와 매출액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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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김희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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