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1~2인 가구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찌개양념 소용량 제품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찌개양념 브랜드인 '백설 다담'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 연말까지 3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용기 제품이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2008년 이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파우치형 제품이 연평균 30%씩 성장해 용기 제품의 매출 비중을 뛰어넘었다.
된장찌개·손두부찌개·부대찌개 등 총 7종으로 이뤄진 '백설 다담'은 여러 양념을 준비할 필요 없이 갖은 양념이 모두 들어있는 파우치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지만 혼자 해먹기 힘든 대표 메뉴인 찌개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과 1~2인, 3~4인용으로 구성된 소용량 파우치 포장도 구매를 늘리는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