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원 진로정보-대교협 진학정보 '연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진로정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진학정보가 연계돼 중·고교 진로진학 서비스가 보다 풍성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진로를 바탕으로 하는 진학설계, 진학과 연계된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넷과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대교협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연계·링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학생들은 대교협의 대학입학정보 포털사이트(http://univ.kcue.or.kr)의 '진로진학정보' 코너에서 커리어넷(www.career.go.kr)이 제공하는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종합 진로심리검사 프로그램(아로플러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로플러스는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직업가치관검사, 진로성숙도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는 중·고생을 위한 진로심리검사 프로그램이다.
교과부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사이트에서 학과 정보를 탐색하면서 관련 학과에 적성과 흥미가 있는지 아로플러스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마찬가지로 커리어넷에서 진로 탐색을 하면서 대학입학정보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학과와 대입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진학 설계가 보다 원활해졌다"고 강조했다.
커리어넷의 진로심리검사는 나이스(NEIS)에 연동돼 있어 학교에서 검사 결과를 진로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진로심리검사 실시 건 수는 294만건이었고, 올해는 500만건이 제공될 계획이다.
직능원과 대교협의 정보 협력으로 직업정보 서비스의 질도 개선됐다. 커리어넷 '미래의 직업세계' 코너에는 455개의 직업정보와 505개의 학과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실제 대학진학에 필요한 세부 대학·학과별 모집요강 등을 얻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진로진학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커리어넷에서는 온라인 '진로상담' 코너를, 대교협에서는 '대입상담센터(1600-1615)'를 운영 중이다. 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들과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전문 상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