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2012실적]89개사 흑자전환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1곳이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마트와 광양시멘트 사업장을 매각한 레미콘제조사인유진기업(4,150원 ▼15 -0.36%)이 흑자전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884개사를 대상으로 2012 사업연도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기업 중 10% 인 89개사가 흑자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72.4%인 640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흑자를 지속한 기업은 551개사로 62.3%로 집계됐다.
소속부 별로 흑자전환 기업은 중견기업부(55개), 벤처기업부(23개), 우량기업부(5개) 순으로 나타났고 기술성장기업부와 투자주의 기업은 각각 1개, 5개로 나타났다.
우량기업부의 경우 흑자가 지속된 기업이 173개사, 흑자로 전환한 곳은 5개 회사로 집계됐다. 적자를 이어가거나,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각각 5개, 17개사였다.
벤처기업부는 흑자지속 194개사, 흑자전환 23개사였고 적자지속 30개사, 적자전환 50개사로 나타냈다. 중견기업부는 흑자지속 183개사, 흑자전환 55개사, 적자지속 66개사, 적자전환 51개사로 각각 조사됐다.
기술성장기업부는 흑자지속·전환이 각각 1개사, 적자지속이 7개사, 적자전환은 1개사로 집계됐고,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흑자전환 5개사, 적자지속과 적자전환이 각각 14개사, 2개사로 나타났다.
흑자전환 기업 중 유진기업은 지난해 순이익이 249억원으로 전년대비 1607억원 늘어나 1위를 기록했다. 하이마트와 광양시멘트를 매각했고 수익성에 부담을 주던 이자비용이 줄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한 덕분이다.
풍력발전기 제조기업유니슨(1,386원 ▲26 +1.91%)은 1175억원 늘었고,울트라건설(560억원),케이엠더블유(29,550원 ▼1,000 -3.27%)(505억원),오리엔트정공(2,190원 ▲10 +0.46%)(397억원),파워로직스(5,430원 ▲20 +0.37%)(351억원) 순으로 순이익이 급증했다.
적저전환 기업 중 순손실은 증가한 기업은 티케이케미칼(-666억원), 사파이어테크놀로지(-563억원), DMS(-54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