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사고]

지난 3일 방한한 페이스북의 2인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귀국편으로 6일(현지시간) 낮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가 발생한아시아나항공(7,340원 ▼90 -1.21%)기를 탈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샌드버그 COO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와 내가족, 동료 더비 프로스트, 찰튼 골슨, 켈리 호프만은 애초 방금전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을 타기로 되어 있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가족의 마일리지를 사용하기위해 유나이티드항공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기와 같은 시간 도착하기로 예정돼있었는데 사고기 충돌 20분전에 도착했다"면서 "아시아나 항공기에 타고있던 친구 데이비드 은(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수석부사장)은 무사하다"고 말했다.
셰릴 샌드버그 COO는 저서 '린인(Lean in)' 출간 기자간담회를 위해 일본을 거쳐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이 6일 오전 11시20분(현지시간)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죽고 6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사망자는 1~2명으로 알려졌는데 국적 등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중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여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