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채3년물 주문접수 중단, '바로투자證' 입력 오류가 원인

속보 국채3년물 주문접수 중단, '바로투자證' 입력 오류가 원인

김지민 기자
2014.02.14 11:28

국채3년물 매매 체결에 오류가 발생 원인은 한 증권사의 주문 입력 오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오전 현재 국채 3년물 매매 체결 주문접수가 중단된 상태다.

바로투자증권이 주문을 내는 과정에서 매매 시스템 '국채'란에 잘못 입력하면서 거래소 시스템 전체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증권사가 잘못 주문을 냈을 경우 거래소 IT시스템 상 입력오류로 인한 거부가 실행돼야 함에도 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며 "거래소 전산 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채 3년물 매매체결에 문제가 발생 한 이후 이규연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전 9시 18분 24초부터 현재까지 국채 3년물 신규 주문 접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3년물, 5년물, 10년물, 20년물, 30년물 국채가 거래되고 있다. 5년물 국채의 하루 거래량은 3조원 정도이고 3년물 국채의 일중 거래 규모는 8000억원~85000억원 정도에 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채 거래는 개인투자자들이 아닌 딜러들 사이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채 3년물을 제외한 국채는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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