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웰크론강원, 中 친환경산업 수혜

[베스트리포트]웰크론강원, 中 친환경산업 수혜

김도윤 기자
2014.07.15 16:12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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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머니투데이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웰크론강원-신재생에너지 중국 진출, 산업용보일러 수주처 확대→성장성 확보' 보고서입니다.

웰크론강원(13,400원 ▲200 +1.52%)은 산업용 보일러 기업으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며 신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웰크론강원이 쿠웨이트 국영석유기업, 미국 5위 정유업체 벤더로 등록하며 캐시카우인 산업용 보일러 사업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신규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12차5개년 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웰크론강원의 폐기물 고형연료 사업이 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웰크론강원은 중국 동북3성 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동안 밥솥,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 산업이 중국 시장에 대한 수혜가 크다는 분석이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앞으로는 웰크론강원처럼 산업용 보일러를 비롯한 산업재 분야에서 중국 관련주가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래는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 보기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

웰크론강원은 올해 KNPC(쿠웨이트 국영석유기업), KOC(쿠웨이트 오일컴퍼니), FLUOR(미국 가스.정유 5위업체)의 벤더로 등록됐다. 이로 인해 신규 수주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사업 부분별로 발전에너지 250억원, 화공설비 150억원, 환경에너지 설비 150억원, 신재생에너지 200억원 등 올해 총 750억원 규모의 수주가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321%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눈여겨봐야 한다. 중국 정부는 12차5개년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74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까지 전체 전력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에서도 쓰레기 처리능력의 한계, 소각발전 시장 지원 등 영향으로 고형연료 제조사업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웰크론강원은 빠른 도시화로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동북3성 지역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중국 업체보다 기술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폐기물 고형연료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다.

이란 금융제재 해제도 웰크론강원에 긍정적이다. 웰크론강원의 2011~2012년 주요 수출처는 이란이었다.

하지만 2012년 하반기 미국의 금융제재 발효로 이란발 수주가 급감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현재 이란 금융제재와 관련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에는 이란발 수주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웰크론강원은 올해 매출액은 743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6.7%, 95.5%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9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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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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