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신한지주, 승승장구(乘勝長驅)"입니다.
황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올 2분기 달성한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9.1% 상회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은행주로 안정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있고 금융규제완화 수혜주로 향후 통합점포 출범시 우위를 점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지배구조 이슈와 부실채권 문제 등에 자유로워 향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여력도 존재해 은행 대표주로 승승장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리포트 원문 보기

신한지주는 균형된 사업포트폴리오와 대출과 조달 전략을 차별화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어왔고 자산 건전성 관리에 힘써 높은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지속해 왔다. 신한지주는 2분기 순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4% 늘어난 5776억원을 달성, 컨센서스를 9.1% 상회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지주는 올 상반기 1.14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상반기 8.2%의 ROE를 보였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올해 총 순이익은 2.14조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 시중은행의 경상이익 평균이 1.15조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이들 은행의 2배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될 가능성도 은행주 가운데 가장 크다. 최근 출범한 최경환 2기 경제팀이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보이며 외국인들이 은행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는 시가총액 22.1조원으로 은행주 가운데 가장 크고 이익의 가시성이 높다.
금융규제 완화의 수혜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달 중순 발표한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내용 가운데 금융소비자들이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상품을 통합점포에서 통합계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은행과 비은행의 시너지효과가 가장 큰 금융지주회사가 신한지주이기 때문에 제도변화는 이미 이러한 시도에 성공한 신한지주가 가장 선도적으로 영업확장을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신한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6배로 시중은행 평균 0.59배에 비해 높다. 이는 신한지주가 높은 ROE를 보일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내지는 부실채권 문제 등 각종 은행주의 할인요인에서 가장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에 대한 PBR 프리미엄을 부여할 이유는 충분하며 향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여력도 존재한다.
독자들의 PICK!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54,000원으로 기존대비 5.3% 상향 조정하고 은행주 탑픽(Top pick)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