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서부T&D, 글로벌 가장싼 호텔주식

[베스트리포트]서부T&D, 글로벌 가장싼 호텔주식

황국상 기자
2014.07.30 18:32

3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서부T&D - 용산호텔 착공, 가장 싼 호텔주식 지금 매수하자'입니다.

이 연구원은 이달 중순 용산호텔이 사실상 착공에 들어가면서 사업진행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소멸된 가운데 서부T&D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 이상없이 호텔이 준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또 글로벌 호텔주에 비해 PER(주가이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등 지표들이 과도하게 낮게 평가돼 있다며 현재가 매수타이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래는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서부T&D(15,060원 ▲130 +0.87%)는 용산호텔 개발과 관련해 지난 11일 착공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14일 사실상 착공에 들어갔다. 이로써 각종 인허가와 사업진행 여부에 관한 불확실성이 소멸됐다.

자금도 모두 선조달한 상태다. 총 투자금 4776억원 중 2563억원은 용산호텔 지분 1/3을 하나은행에 매각해 확보했다. 800억원은 문화관광부의 호텔지원 기금으로 저리에 조달했다. 차익 1413억원은 은행의 시설자금 대출을 사용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로 별도 신용보강 없이 3987억원에 2017년 4월까지 책임준공이 약정돼 있다.

서부T&D의 용산호텔은 국내 최대호텔 복합 콤플렉스로 그 규모의 시설만으로 집객력이 충분하다. 건축 연면적은 18만여㎡로 63빌딩(16만㎡)보다 크고 객실은 1730개로 현재 최대규모인 소공동 롯데호텔의 1156실보다 1.5배 많다. 국내 일반 특1급 호텔의 객실수가 300~500실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글로벌 호텔은 평균 PER이 30배, PBR이 3배 등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서부T&D는 보수적으로 봐도 PER 9배, PBR 0.6배에 지나지 않는다. 추가로 현재 매각 중인 호텔의 가격은 434실의 여의도 콘레드가 4000억원 전후, 1300실의 파라나스가 지분 68%에 8000억원 전후다.

서부T&D가 용산호텔 외에도 장부가 3000억원, 시가 1조원 이상의 인천과 신정동 부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용산호텔 가치는 현재 시가총액 5950억원에 거의 반영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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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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