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대우 대우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미디어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입니다.
이 연구원은 아프리카TV가 방문자수 증가로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프리카TV의 MUV(월순방문자) 수는 올해 들어 7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났고 장기적으로 1400만~1500만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아프리카TV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에서 가장 큰 진입장벽은 트래픽 선점이다. 전체 인구 대비 아프리카TV의 침투율은 아직 상당히 낮은 수준이지만 이미 충분히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프리카TV’라는 이름은 이미 개인방송 플랫폼의 대명사가 됐다. 인터넷 보급으로 양방향성·자율성·다양성이 증가할수록 개인 방송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아프리카TV의 MUV은 지난해 600만대 초중반을 유지하다가 올해 700만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난 9월 MUV가 사상최고치(762만)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도 786만으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비수기인 4분기에도 트래픽 우상향이 기대된다. 아프리카TV의 MUV은 장기적으로 1400만~1500만까지 올라갈 것이다.
아프리카TV는 컨텐츠의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여성층 시청자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쇼핑채널 및 상당수의 지상파, 종편, 케이블채널의 프로그램 확보를 진행 중이다.
이렇게 아프리카TV가 대중화되면 광고플랫폼으로서의 가치도 올라간다. 현재 광고주풀은 게임사 위주지만 다양한 대형 광고주를 확보할 수 있으며 광고 슬롯 당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일본비즈니스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아프리카TV는 일본을 대단히 유력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 일본, 대만·홍콩, 태국 또는 미국 순으로 해외 진출을 할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