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상헌,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SK브로드밴드, 수익성 및 성장성 두 마리 양을 다 잡는다'입니다.
두 연구원은 IPT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 SK브로드밴드의 대주주인 SK텔레콤이 이동통신 및 유무선 인터넷과의 결합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IPTV란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해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를 뜻합니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IPTV 사업부문이 내년 상반기 중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이후 규모의 경제효과 실현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두 연구원은 수익성과 성장성의 조화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SK브로드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종합유선통신사업자로서 제2의 시내전화 사업자로 선정돼 1999년 4월부터 초고속 인터넷 및 시내전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시외 및 국제전화, IPTV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동사는 현재 초고속인터넷, 전화, 전용회신 등 통신서비스와 IPTV 등 방송서비스로 구성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영위하고 있다. 올해 예상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초고속인터넷 32.6%, IPTV 18.1%, 집전화 5.7%, 기업전화 15.4%, 전용회선 16.3% 등이다.
IPT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및 유무선 인터넷과의 결합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마케팅 등에 힘입어 동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IPTV 상용서비스는 지난 2009년 1월 개시돼 2012년 500만 가입자를 넘어섰고 이후 매 분기 50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유치되고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전체 IPTV 가입자는 KT가 570만명, SK브로드밴드가 268만명, LG유플러스가 190만명으로 전체 1018만명을 기록중이다.
SK브로드밴드의 대주주인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5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데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및 유무선 인터넷과의 결합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마케팅 등으로 인해 동사의 IPTV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독자들의 PICK!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수 증가로 규모의 경제효과가 실현될 뿐만 아니라 광고수익 및 홈쇼핑 송출 수수료의 증가를 가져오게 하면서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 이는 곧 IPTV 매출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을 빠르게 하면서 내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IPTV 가입자 증가 속도 및 비용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중에는 IPTV 매출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SK브로드밴드의 예상 매출액은 2조7000억원, 영업익은 670억원이고 2015년 매출액은 2조9210억원, 영업이익은 1160억원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