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상헌(사진),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의 '성장성과 지배구조의 조화'입니다.
두 연구원은 SK케미칼의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앞으로 지배구조 변화에 있어서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생명과학사업부문에서 독감백신 제품허가에 이어 대상포진, 독감(4가), 폐렴구균 백신 등 3개 품목이 임상 3상 중인데, 올해와 내년에 걸쳐서 차례로 식약처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은 이후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계열분리 측면에서도 SK케미칼에 대한 지배력 강화, 계열사 간 지배구조 단순화 등의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SK케미칼

SK케미칼은 지난 10여 년간 사업구조조정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화섬사업의 비중이 축소하고 친환경소재, 수지 및 정밀화학사업 등을 영위하는 그린케미칼사업부문과 제약 및 백신, 헬스케어 분야 등에 특화된 생명과학사업부문을 양대 주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생명과학사업부문에서는 세포배양방식으로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데 독감백신 제품허가에 이어 대상포진, 독감(4가), 폐렴구균 백신 등 3개 품목이 임상 3상 중이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서 차례로 식약처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은 이후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4가지 백신이 출시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3월에는 세계 백신시장 1위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해 향후 해외진출의 발판의 마련됐다. 혈액제 사업 본격화를 비롯해 혈우병치료제 NBP601 로열티 수취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증가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케미칼사업부문에서는 고기능성 PETG 수지의 판매증가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오는 2016년부터는 PPS의 매출 성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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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케미칼은 SK케미칼그룹에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계열분리를 염두에 두고 최창원 부회장은 SK케미칼에 대한 지배력 강화 및 계열사 간 지배구조를 단순화 시키는 한편 신사업 육성과 공격적인 M&A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변환 과정에서 SK케미칼은 SK건설 등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하고 성장성이 부각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