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또 '下'…외인 이틀간 300억 '팔자'

내츄럴엔도텍 또 '下'…외인 이틀간 300억 '팔자'

김도윤 기자
2015.04.29 17:38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4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진입할 때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최근 이틀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특히 반등 하루 만에 하한가로 진입한 29일에는 20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29일 증시에서내츄럴엔도텍(2,600원 ▼95 -3.53%)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7050원(14.95%) 내린 4만100원에 장을 마쳤다. 오전에 하한가로 진입한 뒤 벗어나지 못했다.

전일인 28일 22만주5153주, 91억원 규모를 내다판 외국인은 이날 순매도 규모를 확대했다. 29일 54만2613주, 22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이틀간 총 3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한 셈이다.

반면 전일 78만주, 36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기관은 이날 1만8729주, 7억여원을 순매수하며 '사자'로 전환했다. 개인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39만7342주, 163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가짜 백수오' 논란을 두고 내츄럴엔도텍과 한국소비자원은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전일인 28일 내츄럴엔도텍의 자사주 매입 결정 등 영향으로 하한가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하루 만에 하한가를 기록, 투자자 손실을 키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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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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