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신세계가 新世界를 열다

[베스트리포트]신세계가 新世界를 열다

백지수 기자
2015.08.04 09:36

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신세계가 新世界를 열다'입니다.

남 연구원은 최근 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실패한 탓에 주가가 하락한 지금이신세계(345,500원 ▲1,000 +0.29%)를 매수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쟁업체에 비해 점포망 확대 속도가 빠르고 주요 종속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내년을 정점으로 설비투자(Capex)비용 규모가 감소해 2017년부터는 점진적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도 예상했습니다.

이에 남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신세계는 지난 4월 면세점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사업권 탈락 이후 주가가 하락해 20만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신세계는 지금이 매수 기회다. 장기적으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 주요 점포를 출점하며 영업면적을 넓혀 2017년부터 그 효과가 발휘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2017년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000억원, 3323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신세계는 내년 연말까지 점포를 추가해 유통 영업면적을 넓힐 계획도 갖고 있다. 2017년에는 총 매출액이 급격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2017년에는 차입금이 감소하며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올해 5750억원, 내년 6341억원이 투입될 설비투자(Capex) 규모가 내년을 정점으로 급감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2017년 설비투자는 3774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차입금 규모도 이에 따라 연간 2000억원 이상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연결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 지분율 45.8%)과 신세계사이먼(신세계 지분율 25%) 등의 성장이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비중이 16.8%를 기록했는데 내년에는 2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19.3%로 매출 비중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대신 이 시기 신세계의 영업면적은 본격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의류·생활용품 브랜드 JAJU도 점포 확장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31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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