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SK D&D, 가구 사업 가치 재평가해야

[베스트리포트]SK D&D, 가구 사업 가치 재평가해야

백지수 기자
2015.08.17 10:23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사진=유진투자증권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사진=유진투자증권

1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SK D&D, 성장을 위한 제반여건 확인완료'입니다.

이 연구원은에스케이디앤디(13,060원 ▼240 -1.8%)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흑자전환과 가구사업 등이 이번 2분기 실적 증가에 기여했으며 부동산 개발 부문이 향후 실적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SK D&D 사업 부문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가구 부문 사업에 대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K D&D가 유통하는 수입가구가 주요 대형 건설사의 고급 아파트 내장재로 채택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이 연구원은 SK D&D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했습니다. NH사모펀드가 보유한 우선주 30만주가 8월 이후 전환돼 주가가 희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표주가는 2016년에서 2018년으로 변경되는 목표주가 산정시기와 관련된 실적 상향을 고려해 상향조정한 11만원으로 수정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2분기 매출 591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한 SK D&D의 실적 증가는 부동산 분양 프로젝트 매출 때문으로 판단된다. 분기별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동산 개발 부분의 매출 성장이 이끌 전망이다.

부동산 개발 사업 외에는 해외 명품가구 수업 사업의 매출 증가와 성장이 기대된다. 해당 부문은 과거 최대 연간 400억 이상 매출을 올리다 현재 약 100억 수준의 연간 매출을 안정적으로 기록 중이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며 고급 실내가구의 수요가 예상된다. 이미 GS건설, 대우건설, IS동서 등의 고급주택에 공급을 확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구 사업 부문은 SK D&D 회사가치 중 저평가받는 부분이다. 올해 가구사업 가치는 763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향후 1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추가로 부여해야 할 것으로 평가한다.

목표주가는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제시한다. 산정 시기가 2016년에서 2018년으로 변경됨에 따른 실적 상향을 반영해 기존(6만3000원)에서 74.6% 상향조정한 것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기존의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한다. 투자에 부정적일 만큼의 규모는 아니나 NH사모펀드가 보유중인 우선주 30만주가 8월 이후 전환돼 주가 희석(5.57%)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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