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아이콘트롤스, 실적 턴어라운드,스마트홈 성장,지배구조 등 3박자의 조화'입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의 IT솔루션 건설업체아이콘트롤스(8,490원 ▼40 -0.47%)의 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대산업개발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 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지분을 3.4% 보유하고 있는 데다 정몽규 회장이 지분 약 30%를 가진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아이콘트롤스가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라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최근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현대산업개발향의 신규 수주도 증가하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올해는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수주잔고도 올해 16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해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아이콘트롤스의 주요 사업 부문인 스마트홈과 지능형 빌딩 사업도 산업 전반적인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아이콘트롤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건설 IT 솔루션 기업 아이콘트롤스는 현대산업개발 그룹의 지배구조의 핵심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정몽규 회장 지분이 29.9%이며 그룹 계열사인 현대EP가 14.8%, 아이서비스 6.7%, 아이앤콘스 6.4%씩 지분을 갖고 있다. 아이콘트롤스 역시 현대산업개발 지분을 3.4% 보유하고 있다. 추후 지배구조 변환시 아이콘트롤스가 조커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현대산업개발이라는 확고한 캡티브마켓(계열사 간 내부시장)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1999년 현대정보기술의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사업부가 분리되면서 생겨난 회사로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 매출이 68.9%에 이른다.
회사는 상반기 기준으로 M&E(기계설비공사) 42.3%, 스마트홈 30.4%, IBS 19.2%, SOC(사회간접자본) 8.1% 등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이중 사물인터넷 발달로 스마트홈과 빌딩 에너지 분야는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빌딩 에너지 사업은 신규수주뿐 아니라 빌딩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후 설비 교체 수요도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이 예상된다.
독자들의 PICK!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주택 분양 수요가 늘어난 점도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상반기에만 9883가구를 공급함에 따라 아이콘트롤스의 신규 수주는 2013년 1294억원에서 지난해 1617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2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수주잔고도 지난해 1422억원에서 올해 16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배구조와 스마트홈 성장 전망, 실적 개선 전망 등이 3박자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아이콘트롤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