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팜스코, 지육가격 상승에 주목'입니다.
박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지육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팜스코의 수혜를 전망했습니다. 팜스코는 하림 계열사로 신선육 판매, 도축업, 육가공, 양돈업 등 사업을 영위합니다. 박 연구원은 지육 가격 상승은 양돈 부문 판가 상승 요인으로 팜스코의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보다 외환관련손익이 개선되고 지난해 발생한 공정위 과징금과 대손충당금 등이 제거되면서 팜스코의 실적 향상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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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3,400원 ▲25 +0.74%)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향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지육 가격 상승과 도축두수 증가, 구제역 관련 비용 축소(4월말 종료, 약 10억원 예상), 양돈부문 수익성 정상화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캐시카우인 사료부문 실적이 판매량 증가와 원가 하락에 따라 호실적이 예상된다.

최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지육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설 명절(일반적으로 돼지고기보다 소고기 수요 증가)이 포함된 지난 2월 1킬로그램당 3585까지 하락한 이후 5월 평균 지육 가격은 1kg당 5311원까지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6월 지육 가격은 1kg당 5100~5400원으로 예상된다. 지육 가격 상승은 양돈 부문 판가 상승 요인으로 팜스코 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육 가격은 팜스코 실적뿐 아니라 주가와도 상관성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팜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 1139원에 업종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에서 15%를 할인한 16.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지난해보다 외화관련손익 개선이 예상되고 지난해 발생했던 공정위 과징금(38억원), 사료 거래처 관련 대손충당금(18억원) 등이 제거됨에 따라 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