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7일현대산업(25,450원 ▼400 -1.55%)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 호황기 이후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액 1조2000억원으로 전년비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1608억원으로 59.6% 급증했다"며 "1분기 실적과 달리 2분기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실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자체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높은 영업이익률의 원천"이라며 "2015년 이후 공급한 자체사업 마진율 호조 및 평택 비전 아이파크(585호) 고마진 사업장 효과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본사 매출액은 8944억원으로 전년비 8.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이익의 72%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6년 하반기에는 수원 망포(1680호), 파주 운정(2380호), 청주가경(858호) 및 신규자체(2450호)를 포함해 총 7953호로 평년의 약 2배 수준 자체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채 연구원은 "시장은 지금 주택 호황기 이후를 우려하고 있지만 현대산업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있어 고민할 필요없는 건설 최선호주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