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흉터 상처치료제 원료 공급 기대…2018년까지 6종 개발 추진
더벨|이 기사는 11월29일(14:03)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1,009원 0%)가 자체 개발한 골형성 단백질(rhBMP7) 안구 흉터 치료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9일 셀루메드는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진이 진행한 안구 흉터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원재료로 공급한 골형성 단백질이 유효한 안전성을 최근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세계일류소재(WPM)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용 단백질(rhBMP2, BMP7)을 개발해온 셀루메드는 아이진이 개발중인 라섹 및 라식 수술 후 생성되는 각막 흉터 상처치료제의 원료로 골형성 단백질을 공급해 왔다.
기존 개발된 골형성 단백질은 골이나 주변 조직에는 독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안구에 직접 투여할 경우 안구 표면에 자극을 줄 수 있어 개선 노력이 이어져 왔다. 셀루메드는 지속적 연구를 통해 안구에 무해하고 기존보다 정제수율을 60% 향상시켜 원가도 절감시킬 수 있는 골형성 단백질의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셀루메드는 국내 시력교정술 환자 수가 연간 10만 명을 상회하는 등 약 1700억 원 규모의 시장인 만큼 시력교정술 분야에서 골형성 단백질 상용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안전성 입증은 기존 골질환 치료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 셀루메드의 골형성 단백질의 활용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이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중이고 내년부터 허가를 통해 제품 판매가 이뤄질 경우 꾸준한 원료공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8년까지 총 6종의 의료용 단백질과 3종 이상의 제품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