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영구크린 상장으로 38억 주식부자 '등극'

조영구, 영구크린 상장으로 38억 주식부자 '등극'

김건우 기자
2017.06.10 09:29

영구크린 지분 13.5% 보유한 3대 주주, 매출 100억원대 성장 1등 공신

방송인 조영구가 포장이사 전문업체 영구크린의 코스닥 상장으로 연예인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IBKS제3호스팩과 합병이 마무리되면 약 38억원 어치의 주식을 받게 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IBKS제3호스팩(801원 ▼9 -1.11%)은 영구크린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11월 13일이다. IBKS제3호스팩과 영구크린의 합병 비율은 1대 23.1739252다. 합병으로 1604만여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2008년 3월 설립된 영구크린은 2016년 매출액 114억6200만원, 영업이익 12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사와 청소, 가사, 건물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고, 2016년 9월 NHN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이사 현장을 생중계하는 '보이는 이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영구는 영구크린의 지분 13.5%(8만 1000주)를 보유한 3대 주주이자 등기이사다. 그는 영구크린의 모델로도 톡톡히 활약하며 매출 100억원대의 회사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조영구는 영구크린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187만여주의 주식을 받게 된다. 8일 종가 기준 주식 가치은38억 4800만원이다.

평가를 맡은 현대회계법인은 영구크린의 기업가치를 320억원으로 평가했다. 영구크린의 매출액이 2017년 154억원, 2018년 175억원, 2019년 194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회계법인은 2016년 시작한 '보이는 이사'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이는 이사'를 이용하면 사무실에서도 모바일로 이사 현장을 지켜 볼 수 있다. 집 안에 총 3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이사 현장을 생중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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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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