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업체를 선별해 투자한다. IT 하드웨어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 및 AI(인공지능) 등 3가지 혁신 테마의 기업이 대상이다.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 및 AI 등 관련주에 70% 이상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 TSMC, SK하이닉스(876,000원 ▲46,000 +5.54%), LG에너지솔루션(398,500원 ▼6,000 -1.48%), 삼성SDI(438,500원 ▼4,500 -1.02%), Ibiden, Tokyo Electron, ASE, Unimicro 등이 있다. 지난 5월 기준 국가별 비중으로는 한국 55%, 대만 20%, 일본 12%, 중국 8% 등으로 구성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TSMC 등으로 대표되는 아시아 IT 테크 기업들은 글로벌 하드웨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및 기술 패권 전쟁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등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윤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팀장은 "글로벌 IT 분야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밸류체인 중요도는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아시아 하드웨어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당 펀드가 아시아 기업들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