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크레버스(10,940원 ▲60 +0.55%)는 19일 120억원 수준의 영구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영구 교환사채의 경우 발행 회사 입장에서 자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영구 교환사채 발행은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집단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크레버스의 영구 교환사채 발행 성공은 시장의 신뢰를 받았다는 척도로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레버스는 이례적으로 전환기간을 발행 후 21개월로 설정했다. 기존 주주들에게 단기 오버행(물량부담) 이슈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회사가 성장한 뒤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했다. 투자자는 주식 미교환 기간만큼 크레버스의 배당 수익을 이자형태로 확보할 수 있다.
김진빈 크레버스 부사장은 "크레버스는 국내외 교육시장 내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이번 투자를 통해 부채비율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자원을 크레버스 성장동력에 활용해 내실과 외실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