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양동 4-2·7지구' 사업시행 인가…서울역 재개발 시동

이지스운용, '양동 4-2·7지구' 사업시행 인가…서울역 재개발 시동

김사무엘 기자
2024.12.26 14:24
이오타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이지스자산운용
이오타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역 인근 힐튼호텔 부지를 재개발하는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2·7지구' 재개발 사업이 지난 24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뒤 상반기 중으로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2·7지구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395번지에 있는 옛 힐튼호질 부지 2만350.7㎡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는 와이디427피에프브이다. 이지스자산운용, 현대건설, 신한금융그룹이 주주로 참여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와이디427피에프브이는 4-2·7지구와 함께 인근 8-1·6지구의 통합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두 프로젝트를 통합한 사업명은 그리스어로 완결성을 상징하는 이오타로 정했다. 이오타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부지에 오피스 2개동과 6성급 호텔, 공원, 다양한 리테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약 46만㎡ 규모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영국의 포스터앤파트너스(Fosters+Partners), 미국의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릴(SOM), 국내의 dA건축 등 세계적인 설계 회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서울은 메가시티로 성장했지만 최고 수준의 상업용 부동산 시설은 도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오타 프로젝트는 서울의 낙후된 공간을 자연과 문화, 최첨단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미래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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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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