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월배당 전환

삼성운용,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월배당 전환

김창현 기자
2024.12.30 08:52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1,022,270원 ▲260 +0.03%) ETF(상장지수펀드)를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품명도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에서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으로 변경해 투자자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매일 발생하는 수익을 ETF가격에 누적시킨 후 매년 배당을 지급했는데, 이달부터는 한 달 동안 누적된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분배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월배당형 스타일의 초단기ETF 상품들은 이미 미국에서 주요 상품으로 운용중이다. 블랙록 iShares의 SGOV은 295억 달러, SPDR의 BIL 또한 358억 달러의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의 월배당 전환으로 원금을 지키며 성장형 상품에 월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생겼다. 원금을 최대한 지키면서도 월분배금을 받아 장기 성장형 상품인 S&P500TR 또는 나스닥100TR 등에 자동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거치식+월적립식 혼합 투자가 가능해진 셈이다.

1억원을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에 투자하면 월 26만원가량을 분배금으로 수령해 성장형 상품에 자동 적립식으로 투자하게된다.

특정 벤치마크 금리에만 연계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기존 금리연계형 ETF의 틀을 깬 혁신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CD(은행양도성예금증서) 1년 금리의 하루치를 매일 복리로 수익에 반영한다. 여기에 더해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하면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연 3.54%(연환산 기준) 수준이다.

상장 이후 코스피200 지수가 1%이상 상승한 날이 40일에 달하며, 이에 따른 높은 성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순자산 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4월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기존 상품명을 더 직관적이고 투자자가 알기 쉽게 바꾸었고, 최근의 투자 트렌드에 맞게 금리연계형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했다"며 "원금을 최대한 지키면서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미국S&P500TR이나 미국나스닥100TR와 같이 장기 성장성이 높은 미국지수 추종 상품 등에 적립식 투자하는 새로운 투자법을 활용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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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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