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이 에스엠(88,200원 ▲3,400 +4.01%)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738억원(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339억원(+275.6%)으로 시장 기대치(214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신보 판매량은 줄어 음반/원 매출은 5.1% 감소했지만 아티스트 공연 규모 확대 등으로 콘서트 매출은 88.2%, 팝업스토어를 통한 MD/라이선싱 매출은 51.9% 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별도 영업이익률은 성과급 분기 안분 인식과 고마진의 MD/라이선싱 매출 등의 고성장에 힘입어 19.7%(+7.8%)로 상승했다. 세전단은 적자를 시현하며 부진했는데 자회사 영업권 평가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 1조 1270억원(+13.8%), 영업이익 1330억원(+51.9%)을 제시했다. 작년에는 17% 역성장하며 부진했던 음반 매출이 올해는 전년 수준 이상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확대로 공연 및 MD 매출 성장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본업의 성장성 강화와 재정비를 마친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전망을 반영해 올해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7% 상향했고, 올해 이익 턴어라운드 전망으로 할인율을 제거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26배로 높였다. IP(지식재산권) 확장에 따른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