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 2월부터 AI Chat Brain(에이아이챗브레인)이라는 사내 동아리를 신설하고 임직원들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디지털혁신본부 김재관 본부장이 주도하는 이 동아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ChatGPT(챗GPT) 등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에 관심 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ChatGPT 업무 활용 가이드 안내 자료를 자체 제작해 전사에 공유한 바 있다. 이 자료에는 프롬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과 프롬프트 구조화 방법 등 구체적인 ChatGPT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이 담겼다.
AI Chat Brain 첫 모임에서는 동아리 취지와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후 AI 및 ChatGPT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법을 익히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한 실습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들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팀 단위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업에서 AI 활용도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디지털 전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제적 AI 리터러시 강화 행보는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 추세와 궤를 같이한다. 뱅가드, 블랙록 등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AI 기술이 필수 업무 도구로 자리 잡은 만큼 임직원 AI 활용 역량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업무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업무 효율화와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디지털혁신본부는 2021년 디지털정보화팀으로 출범해 2025년 디지털혁신본부로 승격되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등을 적극 활용하여 업무 혁신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