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머스 별도앱 출시·수수료 인상…목표가 7.7%↑"-대신

"네이버, 커머스 별도앱 출시·수수료 인상…목표가 7.7%↑"-대신

배한님 기자
2025.03.06 08:23

대신증권이 네이버(NAVER(223,000원 ▲1,000 +0.45%))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7.7% 오른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별도 앱 출시와 수수료 정책 변경 등 전략으로 커머스 부문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네이버+ 스토어를 오는 12일 별도 앱으로 출시 계획과 오는 6월2일부터 중개 수수료 정책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며 "중개 수수료 정책 변경의 핵심은 결국 수수료 인상과 광고 상품 판매 촉진이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6월 정책 변경 반영부터 네이버쇼핑의 평균 수수료율이 기존 2%에서 2.8%로 인상될 것 추정한다"며 "이에 커머스 부문의 2025년, 2026년 중개 매출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400억원, 41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수수료율을 인상하는 동시에 파워링크 및 쇼핑검색광고 등 광고 상품을 적용할 경우 수수료율을 2%p(포인트) 인하함으로써 판매자들에게 광고 상품 활용을 유도하는 커머스 광고 매출 성장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별도 앱 출시 이후 기존 및 신규 앱 트래픽 유지 여부는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나, 거래액 성장률 둔화 시점에서 커머스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중개 수수료율 인상, 커머스 광고 성장 도모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개 수수료율 인상으로 인한 매출 증가는 그대로 이익으로 반영될 수 있는 효과지만, 커머스 사업 확장을 위한 마케팅비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2025년, 2026년 네이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871억원, 3660억원 상향 조정한 2조4014억원, 2조8397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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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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