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I 관계사, 엔비디아 옴니버스 생태계 합류 "세계 최대 광고회사와 협력 기대"

SKAI 관계사, 엔비디아 옴니버스 생태계 합류 "세계 최대 광고회사와 협력 기대"

김건우 기자
2025.03.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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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솔루션 기업 SKAI인텔리전스가 엔비디아가 구축 중인 AI 활용한 콘텐트 생태계에 합류한다.

20일 SKAI인텔리전스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2025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팀 및 리테일 부문 임원들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SKAI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운영체제인 옴니버스 (Omniverse)를 도입해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AI 기반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KAI인텔리전스는 고해상도 3D 모델링과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을 활용해 단기간 내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1위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 리치몬트 그룹, LG전자 등 100여 개 글로벌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 왔다.

기존 AI 기반의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은 소비재 브랜드들이 요구하는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회사는 CG(컴퓨터 그래픽) 제작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3D 모델링, 소재 및 구성 요소 분할, 질감 및 재질 식별·예측, 조명 및 카메라 애니메이션 세팅 등에서 AI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트레이닝 플랫폼 및 실시간 렌더링 솔루션으로 활용하여 기존 CG 제작 워크플로우 대비 생산성을 100% 이상 향상하고,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KAI인텔리전스의 AI 기반 자동화 기술은 △자체 개발 로봇 스캐너를 활용한 3D 스캔 자동화 △AI 기반 소재 세분화 모델을 활용한 3D 모델 자동 분할 △벡터 기반 소재 라이브러리로 각 구성 요소의 질감과 재질 예측 △옴니버스 내 지능형 가상 조명 에이전트를 통한 최적의 조명 파라미터 생성 △옴니버스 내 지능형 가상 카메라 에이전트를 활용한 상품 및 카메라 이동 트래킹 자동화(camera motion)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옴니버스 플랫폼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숙련된 3D 전문가가 수행하던 작업을 AI가 대체 및 보완하며,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3D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정밀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3년 세계 최대 광고그룹 WPP와 협력해 옴니버스와 AI를 활용한 콘텐츠 엔진 개발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3월 비주얼 생성형 AI를 위한 멀티모달 아키텍처 에디파이를 출시했고, 7월 엔비디아와 WPP가 코카콜라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업계는 SKAI인틸레전스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생태계에 합류한 만큼 고객사 확대 및 타깃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술력이 고도화되면 엔비디아, WPP와 협력해 지역, 소비자별 광고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

이재철 SKAI인텔리전스의 대표는 "엔비디아와 미팅에서 옴니버스를 활용하여 리테일 브랜드를 위한 AI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어떻게 고도화하고 있는지 공유하고, 단계적인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모색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에서 '옴니버스가 AI와 산업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며, 물리적 AI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강조한 만큼, SKAI인텔리전스도 옴니버스를 지속적으로 통합해 리테일 브랜드를 위한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AI인텔리전스는 관계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1,530원 ▲77 +5.3%))와 맞춤형 AI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SKAI는 이달 AI 기반 초개인화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 제공을 위해 'AI 마케팅 솔루션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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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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