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2Q 이후 주춤할 것…목표가 9만→7만"-메리츠

"시프트업, 2Q 이후 주춤할 것…목표가 9만→7만"-메리츠

배한님 기자
2025.03.24 08:42

시프트업(33,700원 ▲700 +2.12%)이 올해 2분기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끝내고 주가가 다소 정체기를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 "2분기 기다리던 모멘텀을 소진한 후 빠르게 달려온 시프트업은 내실 다지기에 들어가 주가 측면에서 다음 신작인 '위치스 프로젝트' 출시까지 쉬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상승 여력 감소로 (투자의견 Buy(매수)에서) Hold(유지)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위치스 프로젝트는 2027년 출시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시프트업이 상장 이후 기다려온 모든 이벤트가 실현되는 시기다"며 "기존 적정주가에는 첫 트리플 A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글로벌 시장 안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점을 선반영했는데, 오는 2분기는 모든 이벤트가 반영되는 시점이 되면서 높은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했다.

시프트업은 오는 5월 중국에 자사 대표작인 '승리의 여신 : 니케'를 출시하고 6월 '스텔라 블레이드'를 스팀 플랫폼에 출시한다. 이 연구원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독점 판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출시 후 1년간 약 180만장을 판매했다.

이 연구원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스팀에 출시되면 연말까지 462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니케의 중국 출시 매출도 호조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니케 글로벌 출시 초반 성과의 30%를 중국에서 달성할 것"이라며 "중국 니케의 3분기 성과가 예상을 상회하면 적정 주가는 상향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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