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4,035원 ▼15 -0.37%)는 말레이시아에 최초로 설립한 실감형 XR 콘텐츠 체험관 '이멀시파이 KL(Immersify KL)'의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오픈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다. 케이쓰리아이의 XR 콘텐츠 체험관은 현지에서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말레이시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기존 국내 사업과 더불어 올해 XR 관광 인프라 분야에서 큰 폭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전시·관광 산업은 '관람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과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몽골, 태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쿠웨이트,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 XR 관광 인프라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 XR 사업 분야에서만 약 88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황룡사 9층 목탑 증강현실 콘텐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메타버스 홍보관 △영천시 메타버스 체험관 실감 콘텐츠 등 지난 한 해에만 전국에서 35건의 실감형 콘텐츠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XR 체험관의 방문객 수는 주간 단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XR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케이쓰리아이는 국내외 XR 관광 사업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방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광 XR 사업은 당사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자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교육·훈련·문화·의료·제조·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XR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을 이어 나가 관광 외 영역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