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딜 클로징 목표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11일 전남 여수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에 참석해 '화학산업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2.11. kim@newsis.com /사진=김석훈](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4/2025042818505832247_1.jpg)
LG화학(254,000원 ▲2,000 +0.79%)이 워터솔루션 부문을 PEF(사모펀드)에 매각한다. 매각가는 1조원 이상으로, 연내 딜 클로징이 목표다.
2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워터솔루션 부문을 매각한다.
워터솔루션 사업은 바닷물을 산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정화하는 RO멤브레인 필터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해당 부문 매출은 2500억원 내외이고, 매출총이익은 900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650억원 수준이다. 매각가는 EBITDA의 약 20배인 1조원 초반으로 알려졌다.
글랜우드PE가 신설회사를 설립한 후 LG화학 사업 부문의 인력과 자산, 특허 등을 이전받는 사업양수도 방식으로 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글랜우드PE가 조만간 실사에 나설 것"이라며 "연내 딜 클로징이 목표"라고 말했다.
업계는 글랜우드PE가 수처리 사업에 이미 진출했고, LG화학과 인연이 깊다는 점에 힘입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보고있다. 글랜우드PE는 지난해 테크로스를 인수했다. 테크로스는 LG그룹의 수처리 자회사를 전신으로 하는 기업이다. 또 글랜우드PE는 2023년 LG화학의 진단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