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컴, 행정안전부에 '한컴어시스턴트' 공급

[더벨]한컴, 행정안전부에 '한컴어시스턴트' 공급

이종현 기자
2025.05.13 11:15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22,800원 ▼400 -1.72%)(이하 한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SDS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올해 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일명 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공공 부문 성과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온나라 시스템 내에서 분산 운영되던 메일, 메신저, 화상 회의 등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업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한컴어시스턴트의 문서 초안 생성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으로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사업 1단계는 올해 2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2026년부터는 전 부처로, 2027년 이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약 70만 명에 달하는 공무원이 한컴의 클라우드 기반 웹 오피스와 AI 협업 도구를 활용하게 되는 대규모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지능형 관리체계 구축 사업 참여는 한컴의 AI, 클라우드, 협업 기술이 공공 업무 혁신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계기"라며 "국회에 이어 행정안전부까지 주요 프로젝트를 잇달아 맡게 된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에 기여하며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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